[현장연결] 국민의힘 김재원, 윤리위 출석…"성실히 소명할 것"
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당 윤리위에 출석했습니다.
김 최고위원은 앞서 '전광훈 목사의 우파 천하통일'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징계 심의 대상이 됐는데요.
윤리위 출석 전 김 최고위원의 발언 보시겠습니다.
[기자]
중징계 예상한다는 그런 얘기도 나오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지요?
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]
성실하게 소명을 해서 윤리위의 판단을 받아야죠.
[기자]
어떤 부분을 좀 집중적으로 소명하실 계획인지.
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]
뭐 여러가지 윤리위에서 세 가지 내용으로 소명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소명할 예정입니다.
[기자]
지역 당원들이 반대 서명도 내고 했는데.
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]
당원과 일반 국민들이 서명을 한 것인데 제가 개입하지 않았어요.
[기자]
중징계 이런 거는 좀 부당하다는 그런 입장이신가요?
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]
징계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까 그런 문제를 말씀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고 그렇습니다.
[기자]
반대 성명과 관련해서 결과를 SNS에 올리셨는데 중징계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그런 의견이신지.
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]
그런 부분보다는 가짜 당원이라고 하니까 제가 물어보니까 처음부터 국민 모임에서 당원에 한정해서 서명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해서 제가 어쩔 수 없이 그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서 당원과 일반 국민이 서명했다고 확인한 겁니다. 그리고 링크 부분도 직접 취재하시는 분이 있으면 직접 들어와보시면 그 내용이 정확하게 당원과 국민이라고 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링크를 올렸는데 또 그것이 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해서 그 부분은 삭제했습니다.
[기자]
아직 결과 나오기 전이지만 당원분들이나 국민분들께 하실 말씀 혹시 있으신가요.
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]
성실하게 소명을 하고 또 성실하게 소명을 하는 것이 지금 제 입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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